안녕하세요,

2017년 하반기 초입에 스피커 제조업체인 '에스텍(주)' 연구소 분야에 최종합격해 재직 중인 정명수라고 합니다.

올해 1월 초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 스터디에 참여했으며, 매니저님들의 밀도 높은 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언컨데 우연한 기회를 통해 일자리센터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취업준비에 관한 제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됐다고 확신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제 취업 성공의 뒷받침이 되어주신 이태희, 임소영 매니저님, 김희승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취업준비의 과정에 관해서는, 많은 지원자분들이 후기 남겨주신대로 스터디를 통한 모의면접 및 피드백, 매니저님과의 면담을 통한 자개소개서 작성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다만 '취업'에 관해서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남들도 다 하니까'라는 맹목적인 목표보다는 '왜 일하는가?'에 대한 본인만의 명확한 지향점을 찾아나가며 취업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취직이 힘든 현실이다보니, 졸업 이후 묻지마 지원을 통해 취업을 했다가 현실과 이상의 괴리 때문에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나오고 재취직 준비를 하는 사례를 자주 봐왔습니다. 

'왜 일하는가?', '나만의 취업 가치관은 무엇인가?', '내가 하고 싶은/잘 하는 일은?' 등의 질문에 대한 본인만의 명확한 답을 찾아나간다면 입사하고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퇴사 유혹에 덜 시달리는) 기업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은 자연스레 목표 회사에 대한 직무, 분야뿐만 아니라 지원동기, 나만의 역량, 입사 후 포부 등과도 상통하게 됩니다.


거창하게 적었지만 취준기간 힘든 점이 있다면 대리님, 매니저님들께 언제든지 상담신청하고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터놓으면 됩니다ㅎㅎ 저도 취준 시절에 매니저님들께 많이 매달리다시피(?) 했었으니까요...


모쪼록 힘든 시기에 많은 취준생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정 명 수  드림.

출처 - 부산일자리정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