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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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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6-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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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년 상반기 부산도시공사 건축직 최종합격하게되어 후기 남깁니다.
먼저 면접 준비와 쾌적한 공부, 스터디 공간을 제공해주신 두드림센터 직원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항상 학생들을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1.자소서
자소서는 두괄식으로 작성하였으며 소제목 달았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여 질문이 요구하는 바를 파악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들과 서로 피드백하며 수정해나갔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여러명에게 보여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2.전공 + NCS
부산도시공사는 1차 필기가 전공시험이며 2차 필기가 NCS시험입니다. 저는 평소 건축전공을 꾸준히 공부해왔습니다. 문제 수준은 기사보다 위였습니다. 저는 평소 기사책과 공무원책을 병행하며 공부해왔습니다. 까다롭기보다는 세세한 문제가 많이 나왔다고 느꼈습니다. 1차 필기에서 5배수인원을 선발합니다.
NCS의 경우 매일 봉투모의고사를 풀어왔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서로 시작한 후 가고싶은 기업들의 봉투모의고사와 PSAT문제를 매일 풀며 준비했습니다. 주로 시험치는 시간인 오전10시에는 항상 NCS문제를 풀었습니다. 부산도시공사 NCS는 작년에는 이론과 상식 부분이 많이 나왔고 2018년에는 60분에 80문제로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정보능력 위주로 나왔습니다. 정보능력에는 코딩문제가 10개 나왔습니다.(시간이 부족) 나머지 영역은 주로 쉽게 나왔습니다. 수리는 수추리나 간단한 방정식, 의사소통, 문제해결도 주제찾기나 금액 계산처럼 무난한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편이어서 최대한 빨리, 정확히 푸는게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NCS는 2.5배수 선발이었습니다.
3.면접
부산도시공사는 1차면접과 2차면접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차면접은 PT면접과 역량면접이었습니다. PT면접은 20분 준비시간과 5분 발표,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건축직은 스마트시티에 관한 주제를 받았습니다. 직렬마다 주제가 달랐다고 들었습니다.  20분 준비시간에 PPT자료를 주시며 A4용지에 정리할 시간을 주십니다. 저는 주제, 개요(정의,현황), 본론(개선점과 방안), 결론(기대효과)순으로 발표했습니다. PT는 1인씩 진행하며 심사위원분은 3분 이었습니다. 판서하는 시간도 발표시간에 포함되니 시간배분을 잘해야 한다 느꼈습니다. 5분이 지나면 발표가 끝나지 않았어도 끊었다고 들었습니다.
- 역량 면접은 6명 지원자와 면접관 3분씩 진행되었습니다. 면접시간은 30분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30초~1분 내외로 해달라 하셨습니다. 길면 주의를 주셨습니다. 질문은 돌아가며 각자 다른 질문을 받았습니다. 처음 1분 자기소개+지원동기를 각자 발표하고 면접 시작하였습니다. 경력이 있으신 지원자 분들께는 주로 회사다닐때 얘기를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신입이기에 상황면접과 인성면접을 위주로 봤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리더쉽과 대인관계 능력에대한 질문과 회사에서 도둑으로 몰린다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질문을 물어보셨습니다. 갈등 사례도 물어보셨습니다. 전공질문은 각자 하나씩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스마트시티에 관해 질문 받았으며 다른 분들은 패스트트랙, CM, 스마트홈, 패시브하우스, 층간소음해결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역량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하고싶은 말도 모두 하였습니다.
-2차면접은 토론과 개별면접이었습니다. 토론은 4~5명씩 들어갔습니다. 주제는 뽑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조는 부산도시공사의 사업중 발전시켜야 할 사업에 관한 주제를 뽑았습니다. 주제는 대학 군기문화 존폐여부와 임대주택 이미지 개선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있었습니다. 돌아가며 기조발언을 하고 이에대한 반론이나 첨언을 한마디씩 더하고 토론을 마쳤습니다. 한명당 2분씩 발언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사회자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개별면접은 한명당 8분씩 진행되었습니다. 5명의 면접관 분들과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들어가서 먼저 1분 자기소개를 합니다. 이때 서류를 보시는것 같았습니다ㅠㅠㅠ 그래도 목소리 크게하고 또박또박 말하니 쳐다봐주셨습니다! 앉은 자리와 면접관님과 거리가 꽤 멀어서 목소리를 크게 하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저는 사업에 관한 질문 (임대상가)하나를 먼저 받고 시작하였습니다. 토론때 제가 말한것을 되물어 보신것 같습니다. 그 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전공질문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발생하는 크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물어보셨습니다. 다른 분들은 주동형과 판상형 아파트의 장단점과 개인견해에 대해 말해보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후 여자인데 이 회사에 남자가 많은데 괜찮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건축설계자와 현장업무 중 어디에 가깝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건축 전공 선택이유와 고등학교때 어느 과목 잘했냐는 꼬리질문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일을 물어보셨습니다. 마지막말은 하지 않았으며 다들 잘 들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고 또박또박 말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공과 사업, 인성을 골고루 물어보셨습니다.
이상 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면접 준비할 때 정말 막막했는데 서면두드림센터에서 매니저님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모의면접도 계속 봐주시고, 고민상담도 해주시고 정말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