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G 하우시스 합격자 입니다.

먼저 익명으로 남기는 점 양해부탁드리고, 임소영 선생님, 김희정 선생님, 스터디원에게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의 요점, 제가 취준동안 느꼈었던 단 한가지는 '취업준비는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혼자하지마라' 입니다.

<스펙>
스펙 부분은 자신이 혼자서 하는 부분입니다.
원하는 직무와 회사를 선택하고 그에 필요한 자격증, 경험, 지식 등을 쌓아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1. 관련 서적
기존 서적들을 살펴보면 자기소개서 쓰는 법이 잘 나와있습니다. 그것으로 틀을 잡습니다. 책 몇권 사서 보는 것, 투자할 만합니다.
여러 개를 쓰다보면 복붙 및 응용 가능해집니다. (같은 직무에 지원하면 훨신 더 빠릅니다.)

2. 첨삭
***저는 기본 자기소개서가 어느정도 잡힌 뒤에, 임소영 매니저님께 진단 받았습니다.***
혼자서 쓰고 만족하는 것과 전문가가 봐주시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키워드 뽑아내는 것, 눈에 띄게 쓰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정도 지나면 다른 친구들 자소서 봐주는 것까지 가능했습니다.

<인적성>
이 부분은 공부 & 운 밖게 없습니다.


<면접> - 스터디 구해야 됩니다. 무조건
1. 기업분석
스터디를 통해 여러명이 정보공유 >>>>> 혼자서 인터넷 끄적끄적
지식 수준이 차원이 다릅니다.

2. 답변 준비
자신의 직무에 대한 생각, 경험 질문, 회사 질문 등 예상질문에 대해 답변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당황 안하고 말할까 /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할 수 있는가 / 눈에 띄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가가 이 과정입니다.

저는 취업사이트 & 면접서적6권 읽고 150개 질문 답변 만들었습니다.

3. 모의 면접
그러면 만든 질문답변 외운티 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사람 많습니다.
모의 면접 많이하면 이게 연기하면서 말하는 수준까지 오게 됩니다. (뜸들이기, 조심스럽게 말하기 등)

4. 실제 면접
실제 면접 갔을 때, 모의 면접을 워낙 많이해서 거의 익숙해져 있습니다.
옆에 지원자들이 우리 스터디원과 비교되기도 합니다.

*******김희정 선생님께 모의 면접 지도 받았습니다. ********
왜 면접에서 안되는지, 바로 이해가능하게 됩니다.
스터디원들끼리 봐주는것? 물론 도움 됩니다. 하지만 어른이 봐주시고 전문가가 봐주시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자세, 표정, 태도, 말하는 습관, 내용,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이미지 메이킹 해주십니다.
솔직히 말하면, 면접지도 안받았으면 아직 취업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가 많습니다.
퇴사경험도 있고, 백수기간도 길었습니다.

혼자서 하지 마세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끼리 모이고, 도와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두드림 임소영, 김희정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말씀드립니다.

출처 - 부산일자리정보망